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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민이 110억 펀드 유치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일개 농민이 110억에 달하는 펀드를 유치했다면 믿으시겠어요? 저희 씨알마트는 골든브릿지캐피탈로부터 110억에 달하는 펀드를 유치해 그 펀드를 현재 '한우예찬펀드'라는 이름으로.....

쇠고기 고시. 한우 농가들을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어제 드디어 쇠고기 고시를 정부는 예정대로 오전 9시에 강행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새벽 국민들의 극렬한 반대를 경찰을 통해 강경진압하고, 야당의 거센 반발도 묵살한 채 결국 정.....

상생과 연대만이 우리 농업의 살길입니다.

저는 1995년 서울에서 귀농하여 처음엔 양돈을 시작하였고, 2004년에 한우농장으로 전업을 하였습니다. 귀농을 결심하고 경기도 남양주에서 양돈농장을 크게 경영하시는 제 큰 형.....

한우 생산이력제. 지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최근 미국산 소고기 문제와 관련해서 '개체식별정보시스템', '생산이력시스템'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언뜻 듣기에는 이력을 확인한다는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

오마이뉴스를 보다가 현 대통령 캠프 출신의 농업분야 선대위원장이었던 윤석원 중앙대교수님 인터뷰가 실려있길래 유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인터뷰중에 한우에 관한 부분이 있어 그 부분만 발췌해봅니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이 점증한다. 한우농가에 미칠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 경제는 가격이나 수급량만 갖고 결정되지 않는다. 축산농가 생산농민에게는 당연 큰 영향을 끼친다. 내가 갖고 있는 소를 지금 팔아야 하나, 조금 더 있다 팔아야 하나 걱정하게 마련이다. 송아지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 한우가격도 낮아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료값도 폭등했다. 국제곡물가 폭등 때문이다. 도산 농민도 많아질 거다."

 

이럴 때 일수록 저희는 우리의 길을 가렵니다.
국민의 식탁이 먼저이지 눈앞의 이득이 문제가 아닌 것이지요

 

 

- 한우농가 사정이 어떤가.

"한우농가는 외국과 달리 1호당 평균 9마리를 갖고 있다. 몇 십~몇 백 마리를 보유한 대규모 축산농민도 있지만 90% 이상이 소규모다. 90%의 한우농가가 문 닫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정부는 경쟁력만 강조한다. WTO, 신 자유주의와 연계돼 경쟁력 지상주의만 강조하면 결국, 90% 이상의 농민은 죽으라는 얘기밖에 안 된다."

 

특히 이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씨알마트가 여러 농장이 하나의 브랜드로 마케팅을 하며 엄격한 품질아래 한우를 생산해내는 것입니다.

 

- 미국산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한우농가에 미칠 가장 큰 피해는 뭔가.

"농민의 심리적 공황이 제일 걱정이다. 농업은 한번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한다. 그런데 젊은 농민들이 계속 할지 말지 고민하게 됐다. 심리적 공황 상태가 지속되는 문제와 후계 인력 부족이다. 적어도 30~50만명은 농업에 종사해야 농촌이 유지되는데 걱정이다."

 

 

씨알마트가 성공하는 것을 보아 주십시요
2의 제3의 씨알마트가 자꾸 만들어져야 우리축산업의 근간이 튼튼해집니다.


한국 농업의 한 축이자 근간인 축산업
그 중에도 위기를 맞은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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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축산농가만 힘든게 아닌가 봅니다

 

쇠고기와 국민 사이에 잃어버린 신뢰 어떻게 찾을 것인가

 

쇠고기는 더 이상 팔고 싶지 않다라는 식당사장님의 볼멘 소리가
자꾸 남 일처럼 만 느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물론 이 시간 이 시각에도 성황리에 쇠고기를 팔고 있을 고기집도 있을 겁니다. 장사는 원래 되는 사람은 계속 잘되는 법이니깐요. 손님과 고객에게 신뢰가 쌓이는 식당이 있다면 사람이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우리정부와 시민이 그랬듯이 다시 시민들이 쇠고기 전체에 대해 불신이 쌓이고 있습니다현 미국쇠고기 정국과 같은 상황입니다. 신뢰를 잃어버린 정부와 국민들이 서로 다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시민들이 쇠고기 전체에 신뢰를 잃어버려서 쇠고기를 아예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반사이익으로 생선회 값이 올라가는 것도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전부터 먹을 것에 대한 사건이 터지면 관계업종 만 타격 받습니다. 일반 국민들이야 안 먹으면 그만이지만 생계가 막막해지는 중소상인과 농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근에 만두가 그랬고 또 닭고기가 그랬습니다. 그전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끔 경제전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장 근간이 되는 농업,축산업에 더욱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더 개량하고 연구하여 안심하고 쇠고기를 먹을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 농가는 농가대로  국민들은 국민대로 다시금 신뢰를 찾아 먹거리만큼은 걱정 없는 그런 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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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한 한우고기..많이들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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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한우에 주민등록번호가??

Posted 2008/07/07 13:51, Filed under: 한우가궁금해요

경북에서 한우생산이력 추적제도를  운영한답니다. 기사에 나온이야기를 옮기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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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구시 수성구에 소재한 정육점을 겸한 식당 `참품한우`. 마침 주부 권경숙 씨(52)가 쇠고기를 사러 왔다. 한참 진열대를 살피던 권씨는 이윽고 마블링(지방분포)이 고르고 색깔이 짙은 선홍색 등심 150g짜리 포장 3개를 집어든다.

바로 계산대로 갈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다. 가게 한 켠에 있는 전자단말기로 가더니 등심 포장에 쓰인 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한다. 그러자 `1+ 등급, 거세우, 출생일 2006-08-14, 출생지 경북 포항`이라는 문자가 뜬다. 이어서 `브루셀라병, 결핵병, 광우병, 요네병, 백혈병 검사 결과 이상 없음`이라는 내용이 뒤따른다. 권씨는 "구입한 쇠고기가 진짜 한우인지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 한우 진위, 건강상태 확인

= 경북지역 원산지 추적제도는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 가입하려면 사업단에 농가가 가입 신청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 관계자가 나와 소의 귀 부위 살점을 떼내고 혈액을 채취합니다. 소는 1년생 안팎이라야하고요. 이 혈액을 갖고 DNA 분석 검사를 해 개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합니다.  여기에는 출생일자부터 출생지, 과거병력, 신체적인 특징 등  소의 모든 정보가 기록됩니다. 병력이 없고 건강한 것으로 확인되면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참품한우` 브랜드를 사용하도록 허가한답니다.

검사를 통과한 소는 생후 30개월 전후가 되면 도축됩니다. 도축과정에서 두 차례 추가적인 DNA 검사를 합니다. 이를 통해 도축된 소가 사업단에 등록된 소와 일치하는지, 고기 상태는 어떤지 등을 확인합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참품한우` 브랜드를 달고 백화점 마트 식당 등에서 판매한다는데요. 우리 한우예찬 브랜드 처럼 아주 건실한 한우브랜드로 육성 될 것 같습니다. 한우예찬에서 나오는 모든 한우도 철저한 생산자이력추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추가해서 DNA확인도 할 수 있구요^^

여기에 덧붙여서 이 제도를 통해 축산농가는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어 요즘처럼 광우병 파동으로 쇠고기 소비가 침체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데요. 꼭 그래야 합니다. 이땅의 한우농가가 다 잘살면 좋고 또 그에따라 한우품질도 좋아지면 우리네 식탁도 건강해질테니깐요.
 
◆ 선진국 제도 벤치마킹해야

= 한우 가격이 워낙 비싸 수입산 쇠고기와 가격 경쟁을 하기보다 품질로 승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데요 이미 한우예찬처럼 브랜드화는 지속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이에 따라 와규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든 일본의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에 관심이 갑니다

일본은 2004년부터 450만마리 를 대상으로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는 경북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걸음마단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공포된 이력추적법에 따라 국내 사육소 중 35%에 해당하는 73만마리의 DNA를 확보하고 시범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미 정착단계인 일본과 달리 우리는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12월 22일부터 전 도축장과 판매업장에서 원산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답니다. 우리나라 전체 농가가 이런 발전적이며 투명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외국소고기의 거침없는 물결에 당당히 대결할날이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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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문틈사이 2008/07/07 14:39 Delete Reply

    아. 플폭의 그분이셨군요. :) 반갑네요.

    이런 노력들이 계속되면 한우농가의 어려운 시국뒤에 반드시 광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국의 사례만 보아도 조합을 통한 브랜드화와 고품질의 통일화를 하는 것을 접하기도 했는데. 기대하겠습니다.

    1. Re: BlogIcon 한우예찬 2008/07/07 14:52 Delete

      플톡했던 것을 기억해주는 분이 계시는군요^^;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릴께요~


지난 6월 22일부터 판매되는 쇠고기 및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었습니다. 정부 당국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6월 30일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감정 오류 사건도 아직 정부의 원산지표시제 실시가 정착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출장소와 A대형할인매장 축산물판매점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품질관리원에서 한우가 아니라고 판정을 내린 고기가 재 검증을 통해 한우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판매점은 큰 손해를 입었구요. 그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4월 여수지역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과정에서 여수시 여서동 B축산물 판매점에 대해 시료채취한 결과 한우를 수입쇠고기로 둔갑시킨 혐의를 잡았다.

하지만 국내산 한우를 직접 구입했기 때문에 수입산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축산물 판매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 시험연구소에 재검정을 의뢰했으며 결국 한달여 만에 한우가 맞다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과정이 아직 체계화 되어있지 않고 비정확하다는 것을 정부 스스로 입증한 꼴이 되어 버린 겁니다 ㅡㅡ;;;

판매점 대표 박모씨(53)는
"4월 18일 시료 채취한 후 5월 6일 품질관리원 여수출장소 조사원2명이 찾아와 검정결과 비한우로 검사결과가 나왔으며 100% 수입산 쇠고기 확실하다고 통보 했다"며 "산지에서 직접 구입했기 때문에 한우가 맞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식육점과 할인매장에 있던 손님들이 모여들어 마치 수입산을 속여 파는 부도덕한 식육점으로 판단할 것 같아 억울했다"
고 합니다.

이런 행동들로 인해 박씨는 "최종결과에 앞서 수입쇠고기로 판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더구나 공신력있는 국가 기관의 잘못된 검정은 평생을 일궈온 신용이 한순간에 무너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그 판매점 대표라고 해도 정말 억울한 일일것 같습니다. 분명히 한우를 가져다 썼는데 이걸 수입산이라고 정부에서 판정을 내려버린 꼴이니까요.

이번 사건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출장소관계자는 "평소처럼 조사 표본을 채취해 전남지원에 보낸 결과 비한우로 판정된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모세유전자 분석과정에서 통상적으로 2단계를 검사하는 전남도지원의 결과가 맞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일로 3000건중 8건 정도 확률로 지원에서 판정된 비한우가 서울 시험연구소에서 한우로 판정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돼 앞으로 무조건 시험연구소의 정밀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2단계에서 비한우로 판정된 시료가 서울 시험연구소에서 3단계 정밀검사를 거칠 경우 한우로 판정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시료가 모일 경우 1대밖에 없는 고가의 장비부족과 검사 인력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점은 이번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미국산쇠고기와 한우를 구별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고, 그러한 맹점을 이용,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속여파는 일이 비일비재해 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물론 한우농가들도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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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쇠고기 고시를 정부는 예정대로 오전 9시에 강행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새벽 국민들의 극렬한 반대를 경찰을 통해 강경진압하고, 야당의 거센 반발도 묵살한 채 결국 정부는 오늘 오전 9시 쇠고기 수입 고시를 발표한 것입니다.

이제 고시가 발행되고..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산 쇠고기는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게 되면 아마도 한우 농가는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소고기 자체에 대한 판매가 급감하고 있으며, 한우의 생산지 가격 또한 20프로 이상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몇 지자체와 저희와 같은 한우 브랜드, 그리고 한우농가들은 프리미엄 한우나 생태 한우등의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이 위기를 타개하려 노력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어짜피 프리미엄 한우급은 그 소비자가 한정될 수 밖에 없고 저가의 미국산 소고기가 물밀듯이 들어와 시장에 안착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한우는 극 소수의 사람들만 소비하는 소비재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렇지 아니하더라도 소고기 제품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국내 축산 농가는 큰 타격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과연 무엇입니까?

현재까지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보조금지급이나 세금감면,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등의 일회성 조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재의 축산 농가의 현실을 파악하고 그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은 아직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정부는 지금 축산 농가에 대한 대책 보다는 소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노력을 진압하는데 온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농업과 축산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먹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업입니다.

그러한 산업들이 이미 선진화된 기업형 농업을 하고 있는 미국이나 기타 농업 선진국들과의 대결에서 맞서 싸울만한 구조 조정이나 체력 비축은 염두에 두지 않은 채 엄청난 자본과 노하우의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 내던지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의 농업과 축산업이 고사당한다면 과연 그 피해는 결국 누구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일까요?

세계는 이미 식량전쟁에 들어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의견입니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전세계적으로 인구 증가가 억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식량 자급률은 갈수록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머지 않은 훗날에 식량은 자원무기화 될 것이 불에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근시안적인 시각만을 가지고 국가의 거시적인 미래를 담보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가져올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국민들에게 미국산 소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기 전에 국내 축산농가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지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먼저 해주십시요.

그리고 국내 한우시장이 사라지지 않게 어떻게 버텨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주십시요. 그러한 고민이 지금 국가를 이끄는 한 나라의 수반과 정부가 해야할 고민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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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재밍 2008/07/07 14:34 Delete Reply

    근본 문제는 미 쇠고기의 광우병 여부가 아니라
    국내 축산업에 대한 대책도 없고 그냥 바꿔주기식 버리는 패로 악용했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수년~수십년 후에 한우를 찾아볼 수 없게 되면 이명박은 아픈 가슴을 지닌 농민들의 원수로만 기억되겠지요.
    그렇다고 한우가 현재 저가경쟁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갑갑한 실정이네요.

    1. Re: BlogIcon 한우예찬 2008/07/07 14:53 Delete

      좋은 말씀이세요.. 항상 임시방편으로만 문제를 넘어오려했었죠.. 저도 많이 걱정이랍니다.


HACCP라는 단어를 혹시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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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면서 우리네 식탁의 먹거리들에 대한 관심도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쇠고기 수입문제가 터지기 이전에도 2000년대를 지나면서 단순히 싸고 맛있는 먹거리에서 몸에 좋고 안전한 먹거리로 사람들의 식문화가 변하고 있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HACCP는 이러한 사람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보증장치로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가제도입니다.

그럼 간략하게라도 HACCP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을 거 같은데요.

HACCP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들 위해요소 중에서 최종 제품에 결정적으로 위해를 줄 수 있는 공정, 지점에서 해당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 시스템.

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12월에 도입하면서 식품위생법에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 HACCP가 중요하냐고 반문하실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HACCP는 최종 제품을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개념이 아니라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 또는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고 보증하는 예방차원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유통중인 완제품들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아닌 식품의 생산,유통 전 과정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맞닿트리는 완제품의 안정성을 미리 예방하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한 이유는 이와 같은 HACCP기준을 우리나라에서 완벽히 적용시키기 어렵다는 것에 있습니다. 한국에 수입된 이후에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수입하기 이전 미국내에서의 생산 및 유통기준은 미국현행법 기준에 따를 수 밖에 없고, 그 마저도 수입 과정에서 미국내 HACCP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쇠고기들도 유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먹거리의 가장 최우선 기준은 안전성입니다. 아무리 맛이 좋고 싸더라도 안전하지 않더라면 그 식품은 유통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의식수준을 정부가 못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요즘입니다.

PS.씨알마트에서 출하되는 제품은 물론 HACCP기준에 통과햇습니다. 지난 2007년 10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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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마트에서 획득한 HACCP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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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진화장품 '대형화재' 발생

    Tracked from 정상을 향해 2008/06/26 10:47 Delete

    24일 오후 6시경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17층 짜리 화진화장품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화진화장품 건물 4층에서 폭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올랐으며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수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죠... 구체적인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무래도 피해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그래도 출퇴근 길 도로위 차들로 꽉꽉 막힌 도로가 화재와 맞물려 더욱 극심한 하루..

  1. BlogIcon dawnsea 2008/06/26 08:30 Delete Reply

    저는 대형마트 PP 상품 사먹어요
    우유 같은 경우 해씁 마크도 있고(안전) 1등급 우유 100%(품질)라고 써 있는데 굳이 브랜드 우유를 살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값은 8-900원이나 싼데 ㅋㅋ

    1. Re: BlogIcon 한우예찬 2008/06/26 10:35 Delete

      대형마트 pp상품같은 경우에도 안전한 상품이 많죠^^;


저희 씨알마트도 업체입니다. 한우를 생산하고 또 다른 한우농가들과 제휴해서 고기를 공급받고 그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식품들을 제공받아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그러한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 업체의 자발적인 규제를 믿을 수 있을까라는 글을 쓰는건 웃긴 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한국의 한우농가들. 그리고 대부분의 한우 생산업체들은 신뢰를 줄만한 업체라고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미국 업체들이 신뢰를 줄 수 없는 업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규모가 되고 기업화가 될 수록, 관리는 힘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그 원재료가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재료라면 그 재료의 반입과 판매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짜여져야만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강화하고 확대해서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외국산 고기들이 한우로 둔갑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한우 농가들과 음식 소비자들이 받는 그런 경우가 없어질테니까요.

하지만 몇일 전 나온 기사를 보면 과연 그러한 원산지 조치가 지켜질 수 있을 지 걱정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지난 16일 노컷뉴스 기사에 따르면

홈에버 인천 구월점에 입점해 있는 S사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고 합니다.
 
소위 홈에버라면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마트인데 그러한 대형마트에서도 원산지가 속여진 채로 판매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 그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소비자와 다른 한우농가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이런 행위들이 지금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조차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수를 1천 명으로 확대했지만 단속만으로는 부정유통근절에 한계가 있다”며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경우 단속전화 1588-8112로 반드시 신고해 달라”
고 덧붙일 정도입니다.

정부 당국조차 단속의 한계를 시인하고 있는 지금의 유통체계속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이 될 경우. 과연 한우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안들 수가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한우라고 이야기하면서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범람할 가능성이 높은 지금의 상황에서 과연 어떤 소비자가 한우라고 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미국산 쇠고기야 워낙 저렴하니 어떻게든 팔려나가겠지만 한우는 쇠고기에 대한 국민 불신이 커지고 소비량이 줄게 되면 그 타격에서 버텨낼 수 있기는 정말 힘듭니다.

정부에게 부탁드립니다. 정말 한우농가들이 안심하고 품질향상에만 힘을 기울여서 한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십시요. 겉으로만 임시방편 대책을 만들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한우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들어주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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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우예찬]을 생산하고 있는 씨알목장 대표 김태종 입니다.

광우병 발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소고기 전면개방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씨알마트 게시판에 진작부터 관련 의견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정부의 조치를 조금 더 지켜보자면서 미루어 왔습니다. 그런데 수입검역위생조건 개정 협상 이후 현재까지 정부의 태도는 실망만 더하고 있습니다.

미국소가 광우병으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들이 날이 갈수록 명백해지는데도 정부는 녹음기처럼 미국 축산업자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우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부의 태도가 이렇다보니 최근에는 광우병 반대 여론의 일각에서 한우조차 광우병에 안전하지 않다는 식의 그야말로 괴담 수준의 의혹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한우 사육 과정에도 육골분 사료를 공공연히 급여하고 있고 때문에 한우에서도 광우병이 발견될 수 있다' 식의 주장들인데, 그런 주장들은 우리나라 관계 법령이나 사료관리 실태에 비추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주장들 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료의 수입,제조,판매,유통등에 관한 내용을 사료관리법이라는 법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료관리법]은 2001년 3월에 획기적으로 개정되었는데 반추가축 동물에게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반추가축이라함은 소나 말,염소,양 등의 가축을 말합니다.

[사료관리법] 제14조 7항에서 동물의 질병 발생원인이 우려되어 사료로 사용을 금지한 동물 부산물, 남은 음식물 등을 제조.판매는 물론이고 수입까지 금지하고 있으며 [사료관리법]에 따라 농림부 장관이 고시한 [사료공정서] 제 19조와 20조 등에는 동물성사료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추동물사료를 제조하는 제조업자는 반추동물사료를 제조하는 동일공정에서 동물성사료 사용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며 반추동물용사료의 운반은 전용운반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는 따위의 내용까지 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추동물용 사료는 해마다 1회 이상의 동물성단백질 잔류 검사까지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철저하게 동물성사료의 사용금지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소에서 나온 부산물로 소에게 먹이는 사료를 금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미국은 소의 부산물이 아닌 다른 동물의 사체나 부산물로 만든 동물성사료의 사용이 자유롭게 허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오역논란을 빚고 있는 동물성사료 금지 강화조치라는 것은 소에게 동물성사료를 금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돼지나 개나 닭에게 먹이는 동물성사료의 원료로 소의 부산물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소가 소의 부산물을 먹지 않아도 소가 다른 동물의 부산물을 먹고, 그 다른 동물이 소의 부산물을 먹었다면 광우병 발병 단백질인 변형 프리온이 소에게 '교차오염'될 수 있다는 그런 논란인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은 이렇게 동물성 사료에 대한 정책이 하늘과 땅 차이 만큼 다릅니다.
광우병이 동물성 사료에 의해 발생한다면 동물성 사료를 아예 먹지 않는 우리나라 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KBS에서 우리나라 일부 도축장에서 다우너 소가 불법 도축 되고 있는 지극히 드문 사례를 보여주면서 그것으로 광우병이 우리나라 소에도 있을 수 있다는 식의 의혹을 만들어내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그것은 과거 소에게 강제로 물을 먹여 도축하는 악덕 상인들과 같은 부류로 다루어야만 정당한 비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성 사료와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한가지 사실을 꼭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의 축산업자들이 왜 그토록 동물성사료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를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의 소가 동물성사료로 키우고 있는 것 때문에(미국은 광우병 다발국가는 분명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일본,대만, 중국, 심지어 광우병 다발지역인 유럽에서조차 자유롭게 통상이 안되고 있는데도 왜 동물성사료로 소를 키우는 방식을 포기않느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명료합니다.
동물성사료를 소에게 먹이면 소의 성장이 빠릅니다.
반면 그 가격은 곡물사료 가격의 1/3 수준에 불과합니다.

미국의 축산업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소고기"라는 오명에도 아랑곳 없이,
외국으로 수출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그 동물성사료를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소고기가 그토록 가격이 싼데는 동물성 사료로 소를 키우기 때문입니다.
미국 축산업의 경쟁력은 다른 무엇보다 동물성 사료를 자유롭게 먹일수 있는데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알목장은 미국소가 우리나라의 정당한 검역절차를 거쳐 수입되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반추가축에는 동물성사료의 사용이 진작부터 금지되고 있다는 사실 따위들, 미국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따위들, 미국은 소가 값싸고 질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소에게 먹이는 사료가 값싸고 질좋을(!) 뿐이라는 사실 따위들... 그런 것들을 국민에게 알려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신문광고까지는 안내주어도 좋으니 '끝장 기자회견'에서 '청문회'에서 하다못해 '농수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라도 밝혀주어야 공평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뿐입니다.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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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08/06/16 18:20 Delete Reply

    한우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보다,
    미국소인지 한우인지 구별할 방법이 없어서
    안먹는것 아닐까 싶네요.

    1. Re: BlogIcon 한우예찬 2008/06/16 18:53 Delete

      그래서 저희는 DNA추적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블로그에 올라온 다른 글을 살펴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에요 ^^*

  2. 문제는 2008/06/23 16:23 Delete Reply

    정부나 한나라당에 고용된듯한 인터넷 찌질이들이

    한우도 위험한테 미국산이 무슨 문제냐 이런 논리를 펴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위험하다고 쳐도 자기나라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지만 미국산은 우리가 손쓸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그런 사람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셔도 될듯 합니다.

    아무튼 좋은 한우 생산해주시고 더 힘써주세요.
    광우병소 때문에 피해 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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