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재확인해도 경제지인데;;
가격이 싼데 안먹으면 그만이지 왜 경제사정이 어려워 먹고 싶은 사람까지 못먹게 하냐
뭐 이런요지인건 알겠는데 글쎄요?
자 그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볼까요?
예전에 나이드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는 겪어보지는 못하고 그저 글 로만 읽었습니다.
6.25때 미국이 참전하여 우리나라를 많이 도와줘서 서울도 수복하고 가까스로 휴전도하고
그와주에 미국은 원조물자로 밀가루 싸게 팔거나 물자로 줬습니다.
그 이후 우리나라의 밀가루농업은 자취를 감추다 시피 했습니다.
물론 단지 미국 원조 물자때문에 우리밀이 죽은것은 아니지만 미국이나 호주가 워낙 싼값에 공급하다보니 우리밀 산업이 취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이제는 밀농사를 하지 않습니다.
아주 소규모로 우리밀 살리기 운동도 하지만 결국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지난전 유가와 동시에 격하게 인상된 것은 곡물이었습니다.
쌀시장은 우리의 주식인데 그나마 지키고 있어 조금은 여유있게 바라 볼 수 있었지만,
만약 예전에 쌀시장을 전면 개방했다면 맛좋고 싼 캘리포니아쌀을 먹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진정 식량안보의 시대인것을 왜 지각하지 못하시는지요
도대체 우리밀의 현재의 모습 우리 한우의 미래모습이 아니라고 누가 장담합니까?
한우가 가격이 높고 미국쇠고기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사먹어야
과연 이 논리가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묻고 싶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한우농가를 돕거나 거래단계를 줄이는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시기에
미국쇠고기를 홍보하는 정부, 거기에 싸니까 무조건 먹게놔둬라고 말하는 언론
대체 어느나라사람들입니까?
나중에 1,700원이란 저 값이 미국 쇠고기 십만칠천원이 되고
한우농가는 다 쓰러진 후에도는 뭐라고 하실건가요?
비싸도 별 수 없다 먹어라 이럴건가요?
제발 근시안으로 세상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자기를 위해 돌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켜보고 있고 한우의 큰 눈빛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우를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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